6.29(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6/29 17:42

6.29(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6.29.(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6.29.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54,515명(205,064명 완치), 사망자 1,970명

ᄋ 6.29(화) 추가 확진자가 4,66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54,51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8명(사우디아라비아 1명, 남아프리카 1명, 캄보디아 26명), 국내 지역감염 3,683명 및 Active Case Finding 951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0명) / 사망 36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6,721,038명 (접종률 10.15%)

ᄋ 6.28(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6,721,038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2,695,934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10.15%, 접종 완료율은 4.07%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6.28(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아래와 같이 재조정 (단, 통제구역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①-1) Dark Red Zone(10개 주) 중 방콕 및 인근 수도권 지역: 
20명 이상 모임 금지(20명 이상 집합시 정부 승인 필요)/ 음식점 23:00까지 운영 가능,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 21:00까지 운영 가능(단, 극장, 영화관, 워터파크, 푸드코트는 폐쇄)/호텔, 전시장, 회의장 정상영업 가능(단, 회의, 세미나, 연회 금지)/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은 야외 혹은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한해 21:00까지 이용 가능/ 건설현장 폐쇄 및 노동자 이동 금지/ 노동자는 시장 또는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이동 가능(일반인은 필요한 경우에만 지역간 이동 가능), 

①-2) Dark Red Zone(10개 주) 전체: 
남부국경지역 출입로에 검문소 설치/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 및 정부 발행 이동 승인서 제출 필요/ 그 외 기타 지역은 방역관리 검문소 운영 및 최대엄격통제구역에서 유입되는 인원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각종 행사 및 연회 등 개최 금지/ 확산 우려 장소에서 전수검사와 검역 시행 예정(확산 발견시 해당 장소 임시 폐쇄 가능), 

② Red Zone(11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10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23:00까지 운영 가능, 식당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21:00까지 이용 가능, ③ Orange Zone(9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15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식당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정상 운영 가능, 

④ Yellow Zone(53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20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식당 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정상 운영 가능

 

2 언론 동향

□ 공중보건부, 무증상 감염자의 자택격리 승인 (Bangkok Post)

o 공중보건부는 방콕 등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의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병원 치료가 시급한 위·중증 환자들에게 병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의 자택격리를 승인한다고 밝힘.

 -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여러 건 발생한 최대엄격통제구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콕 거주 무증상 감염자 중 녹색그룹(Green Group)으로 분류되는 60세 이하에 대해 자택격리를 승인함.

 - 자택격리 시 원격 추적 및 경고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며, 환자의 체온 및 혈중산소포화도 등 기본 정보가 자동 보고될 예정임.
 
※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함께 격리 가능하나, 고령자·어린이는 공용 공간 사용 및 접촉 불가

□ 경제사회개발위원회, 6개 주(州) 내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피해 입은 공사장 및 식당에 보조금 지원 예정 (Thairath)

o 다누차 경제사회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피해를 입은 6개 주 내 공사장 및 식당의 고용주와 노동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소요 예산 총 75억 바트를 확보하기 위해 6.29 내각회의에 동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해 공사장 폐쇄 및 음식점 내 취식을 30일 동안 금지한 방콕, 논타부리, 싸뭇쁘라깐, 싸뭇싸컨, 나컨빠톰 및 빠툼타니 지역 내에서 피해를 입은 근로자 중 사회보장에 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에 대해 7,500바트의 상한선 내에서 급여의 50%에 해당하는 보조금 및 정부 추가 지원금 2,000바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용주에 대해서는 근로자 1명당 3,000바트씩 최대 200명분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함.

 - 한편 사회보장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고용주 혹은 근로자의 경우 서둘러 동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촉구하면서, 신규 등록자의 경우 3,000바트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함. 

□ 사립병원협회, 모더나 백신 2회분에 3,400바트로 최종 협의 (Matichon, 6.28)

o 찰름 사립병원협회장은 쥴릭파마(모더나 수입사), 정부제약기구, 사립병원협회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접종 1회분당 1,700바트(병원 서비스 이용료, 보험료 포함)로 산정하여 2회분에 총 3,400바트로 확정하는데 최종 협의하였다고 발표함. 또한, 모더나 백신을 4분기 초인 10월에 예정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사립병원협회는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7.1(목)부터 백신 비용 선지불(청구)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말까지 백신 수요량과 그에 따른 비용 전액을 정부 제약기구에 지급할 계획임. 

※ 사립병원협회가 6.7에 공지한 모더나 백신 2회분의 가격(3,800바트)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협의됨. 

□ 보험금 노리고 고의로 코로나19 감염을 시도하는 사람들로 코로나보험 판매 중단 (Kapook, Thairath, 6.28)

o 6.27(일) 쑤티폰 태국 보험위원회 사무총장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의로 코로나19 감염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생명에 위험을 야기할 수 있을뿐 아니라, 현재의 확산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함. 

 - 태국 보험위원회는 의도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힘. 

o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감염되는 사람이 많아지자 위리야 보험(Viriyah Insurance), 방콕 보험(Bangkok Insurance), 아시아 보험(Asia Insurance) 등의 여러 보험사들이 연이어 코로나19 보험 판매 중단을 발표했으며, 6.30(수) 이후에는 코로나19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를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함. 

□ 30일 간 건설현장 폐쇄로 1,400억 바트의 경제적 손실 발생 예상 (Bangkok Post)

o 태국도급업협회(TCA)는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콕 및 수도권 건설현장의 일시적(30일) 폐쇄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건설업계의 경제적 손실규모가 1,400억 바트(약 45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공급망 전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함.

 - 싸룬 TCA 사무차장은 전체 GDP 대비 건설업 비중이 8%를 차지하며 동 산업의 공급망은 원자재, 하청업체, 운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고 설명함. 30일 간의 건설현장 폐쇄로 GDP의 0.66%까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함.